뇌졸중 전조증상 확인하기, 혈관 건강을 지키는 5가지 방법

뇌졸증 전조증상

뇌졸증은 우리 가족의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큰매형은  고등학교 시절 역도를 했습니다. 매일 헬스장을 다니면서 건강을 챙겼습니다. 피지컬도 좋았습니다.  건강검진도 받고 혈압도 정상이었습니다. 특별히 아픈 곳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혈관 건강 역시 문제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025년 어느날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병원으로 실려갔고 경동맥초음파 검사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를 들었습니다. "경동맥 혈관벽이 두꺼워져 있고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결국 큰매형은 사지가 마비되었고 병원에 입원해 재활치료를 받고 있지만 호전되고 있지 않습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다만 큰매형은 부동산 사업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뇌졸중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수년간 진행된 뒤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고위험군이라면 혈관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오늘은 뇌졸중 전조증상과 경동맥초음파 검사, 그리고 혈관 건강을 지키는 예방법까지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이런 신호 주의해야 합니다

대한뇌졸중학회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뇌졸중 전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진다

갑자기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한쪽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경우

② 얼굴 한쪽이 처진다

웃을 때 입꼬리가 한쪽만 올라가지 않는 경우

③ 말이 어눌해진다

발음이 꼬이거나 상대방 말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

④ 시야 장애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거나 물체가 겹쳐 보이는 경우

⑤ 심한 어지럼증

갑자기 균형을 잡기 어려운 경우

⑥ 극심한 두통

경험해 보지 못한 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

무서운 건 '전조증상'이 없는 경우

문제는 모든 사람이 전조증상을 겪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실제로 경동맥이 50~70% 이상 좁아져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의료진은 고위험군에게 경동맥초음파 검사를 권합니다. 특히 다음 항목에 해당한다면 혈관 검사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위험요인  혈관질환 위험
고혈압   높음
당뇨병   높음
고지혈증   높음
흡연   매우 높음
비만  높음
가족력  높음
운동 부족   증가

경동맥초음파 검사는 무엇일까?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와 삼성 서울병원 건강정보에 따르면 경동맥은 목 양쪽에 위치한 혈관으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통로입니다. 경동맥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이용해 혈관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검사로 확인 가능한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동맥경화 진행 정도
  • 경동맥 협착 여부 
  • 혈관벽 두께(IMT)
  • 혈관 협착 정도
  • 플라크(혈관 찌꺼기) 존재 여부
  • 혈류 상태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검사 시간이 짧고  MRI나 CT보다 간단하고 방사선 노출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뇌졸중 위험 평가에 널리 활용됩니다. 


동맥경화는 왜 생길까?

대한심장학회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동맥경화의 주요 위험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험요인설명
고혈압    혈관벽 손상 유발
고지혈증             LDL 콜레스테롤 증가
당뇨병      혈관 노화 촉진
흡연   혈관 수축 및 염증 증가
비만   대사질환 위험 증가
운동 부족  혈관 탄력 감소
가족력 유전적 영향

많은 사람들이 혈관 건강은 혈압만 정상이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혈관 건강은 여러 생활습관이 함께 영향을 줍니다. 의학계에서 이야기하는 나쁜 생활습관은 무엇일까요? 

1)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2)야식 습관 3) 운동 부족 4) 복부비만 5) 흡연 6)과음 7)스트레스

이런 7가지 습관은 당신의 혈관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나도 탄수화물, 야식, 흡연,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당장 이런 혈관의 위협요인을 없애기 위해 생활습관을 바꿀 것입니다. 

특히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관 내부에 플라크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이 플라크가 커지면 혈관이 좁아지고 결국 뇌졸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혈관 건강을 지키는 5가지 방법

미국심장협회(AHA)와 대한뇌졸중학회가 공통적으로 권고하는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루 30분 이상 걷기

주 5회 이상 유산소운동을 권장합니다.

2. LDL 콜레스테롤 관리

튀김류, 가공육,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혈압 관리

질병관리청은 정상 혈압 유지를 뇌졸중 예방의 핵심으로 강조합니다.

4. 금연

흡연은 뇌졸중 위험을 2~4배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정기 검진

50세 이상 또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환자는 경동맥초음파 검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건강 인사이트

내 큰매형  역시 건강검진 수치만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동맥초음파 검사 결과를 보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뇌졸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수년 동안 혈관 속에서 조용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없다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와 함께 혈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건강은 아프고 나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아프기 전에 확인하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걷기 운동과 식습관 관리로 혈관 건강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나도 당장 야식습관을 없앨 것입니다. 

핵심 요약

1) 뇌졸중은 전조증상 없이 진행될 수 있다.

2) 경동맥초음파는 동맥경화와 혈관 협착을 확인하는 검사다.

3)고혈압·당뇨·고지혈증·흡연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4) 하루 30분 걷기와 콜레스테롤 관리가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5) 건강검진 수치가 정상이어도 혈관 건강은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참고자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대한뇌졸중학회
  • 대한심장학회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삼성서울병원 건강정보
  • 미국심장협회(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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